개인회생 절차를 진행 중이거나 면책을 받은 분이라면, 대출을 어디서 받아야 유리한지가 가장 큰 고민일 것입니다. 일반 은행 대출은 신용상 이유로 대부분 막혀 있어, 사실상 정부 지원(캠코·신용회복위원회)과 저축은행 전용 상품 두 갈래로 나뉩니다.
그런데 이 두 갈래는 성격이 완전히 다릅니다. 정부 대출은 금리가 낮은 대신 한도가 작고 조건이 까다롭고, 저축은행은 한도가 큰 대신 금리가 높은 구조입니다. 그래서 “어디가 유리하냐”는 질문에는 필요한 금액과 상환 능력에 따라 답이 달라진다고 말씀드리는 게 정확합니다.
이 글에서는 개인회생자가 이용할 수 있는 정부대출(캠코·신용회복위원회)과 저축은행 대출의 한도·금리·조건을 나란히 비교해, 상황별로 어떤 선택이 유리한지 정리했습니다.
👉️ 햇살론 대출 바로가기 👉️ 소액생계비 대출 바로가기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소액대출 바로가기정부대출, 낮은 금리 대신 조건이 까다롭다
개인회생자가 가장 먼저 살펴봐야 할 곳은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와 신용회복위원회가 운영하는 정부 지원 대출입니다. 핵심은 금리가 연 3~4% 수준으로 매우 낮다는 것이지만, 대상 요건이 엄격해 아무나 받을 수는 없습니다.
캠코(국민행복기금) 소액대출은 개인회생 성실상환자에게 최대 500만 원, 일반 대상자는 최대 2,000만 원까지 연 3~4%로 지원합니다. 다만 개인회생자는 반드시 창구 방문 상담 후 신청해야 하며, 온라인만으로는 신청이 어렵습니다.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소액대출 바로가기신용회복위원회 성실상환자 대출은 신용회복위 채무조정 또는 법원 개인회생 절차를 성실히 이행 중인 분을 대상으로 합니다. 생활안정자금은 최대 1,500만 원(연 4% 이내), 학자금은 최대 1,000만 원(연 2%) 수준입니다.
👉️ 소액생계비 대출 바로가기정부대출의 공통 조건을 정리하면, 변제계획을 6개월(신용회복위)~12개월(법원 회생) 이상 성실히 상환하고 있어야 하며, 최근 3개월 내 30일 이상 연체 이력이 없어야 합니다. 또 소득 증빙이 가능해야 하고, 최근 6개월 이내 신규 채무가 발생하거나 과다한 채무가 있으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저축은행, 한도는 크지만 금리가 높다
정부대출 조건을 맞추기 어렵다면, 저축은행의 개인회생자 전용 대출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저축은행 상품은 정부대출보다 한도가 크고 신용점수 제한이 없는 경우가 많지만, 금리가 연 11~20% 수준으로 높습니다.
대표적인 저축은행 상품을 살펴보면, 웰컴저축은행은 최대 7,000만 원(연 11.9%~19.9%), 키움저축은행은 최대 5,000만 원(연 13.1%~19.7%), 대한저축은행은 최대 5,000만 원(연 11.4%~19.9%) 정도입니다. 대상은 개인회생 성실변제자(전체 상환기간의 3분의 1 이상 상환)나 면책 결정자, 그리고 소득 증빙이 가능한 직장인 등입니다.
다만 저축은행은 상품마다 조건이 제각각이라, ① 소득 증빙 가능 여부, ② 변제율(몇 회차·몇 분의 일 납부했는지), ③ 신용점수 요건, ④ 연체 이력을 꼼꼼히 확인한 뒤 비교해야 합니다. 예컨대 동양저축은행은 미납 회차 없이 10회차 이상 변제 + 3개월 이상 재직 + 연소득 2,000만 원 이상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특히 저축은행은 금리가 높은 만큼 상환 부담이 커진다는 점을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개인회생 중에는 최저생계비를 제외한 소득 대부분이 변제금으로 나가는데, 여기에 고금리 대출까지 얹으면 월 상환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정부대출 vs 저축은행, 한도·금리 한눈에 비교
두 갈래를 표로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구분 | 정부대출(캠코·신용회복위) | 저축은행 전용 |
|---|---|---|
| 대출금리 | 연 2~4% (학자금 연 2%, 기타 4% 이내) | 연 11.4%~19.9% |
| 대출한도 | 보통 500만~2,000만 원 | 2,000만~7,000만 원 |
| 대상 | 6~12개월 이상 성실상환자 | 성실변제자(1/3 상환)·면책자 |
| 조건 | 소득증빙, 연체 이력 없음, 신규채무 제한 | 소득, 변제율, 재직기간, 신용점수 요건 |
| 특징 | 금리 낮음, 한도 작음, 조기상환 유리 | 한도 큼, 금리 높음, 상환부담 큼 |
표를 보면 결론이 명확합니다. 적은 금액이라도 저금리로 안전하게 빌리고 싶다면 정부대출이, 비교적 큰 금액이 필요하다면 저축은행이 유리합니다. 다만 저축은행의 높은 금리는 ‘총부담’을 크게 늘리므로, 정부대출 우선 → 부족분만 저축은행 순서로 접근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합리적입니다.
어떤 경우에 어디가 유리할까
상황별로 정리하면 선택이 쉬워집니다.
① 생계·의료 등 긴급 자금이 필요하고 소액이어도 되는 경우 → 정부대출(캠코·신용회복위)이 압도적으로 유리합니다. 금리가 낮아 성실 상환자라면 연 4% 이하로 빌릴 수 있고, 학자금은 연 2%까지 지원됩니다.
② 변제를 3분의 1 이상 성실히 이행했고, 큰 금액이 필요한 경우 → 저축은행이 현실적인 선택입니다. 면책자나 성실변제자라면 2,000만~7,0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는 상품이 있으며, 신용점수 제한이 없는 곳도 있습니다.
③ 정부대출 조건(6~12개월 성실상환)을 아직 충족하지 못한 경우 → 저축은행 일부 상품은 변제 기간이 짧아도 소득만 확인되면 검토가 가능하므로, 이 경우 저축은행을 우선 살펴볼 수 있습니다.
어느 쪽이든 반드시 정식 등록 금융기관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개인회생자라는 이유로 고금리·불법 조건을 제시하는 사금융·불법 대부업체가 많으므로, 금융감독원 등록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은행·저축은행·정부기관 공식 채널만 이용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개인회생 중인데 정부대출은 언제부터 받을 수 있나요?
원칙적으로 변제계획을 6개월(신용회복위)~12개월(법원 회생) 이상 성실하게 상환하고 있어야 합니다. 또 최근 3개월 내 30일 이상 연체 이력이 없고 소득 증빙이 가능해야 하며, 최근 6개월 내 신규 채무가 없어야 합니다.
저축은행과 정부대출 중 어느 쪽 금리가 더 낮나요?
당연히 정부대출입니다. 정부대출은 연 2~4% 수준인 반면, 저축은행 개인회생자 전용 상품은 보통 연 11~20%입니다. 다만 정부대출은 한도가 작고 조건이 까다로워, 큰 금액이 필요하면 저축은행을 고려해야 합니다.
개인회생자 대출은 정부대출(캠코·신용회복위원회)과 저축은행 전용 상품이 양대 축입니다. 정부대출은 연 2~4%의 낮은 금리라는 강점이 있지만 한도가 작고 조건이 까다롭고, 저축은행은 최대 수천만 원의 큰 한도가 가능하지만 금리가 연 11~20%로 높습니다.
그래서 답은 하나로 고정되지 않습니다. 소액·긴급 자금이라면 정부대출이, 큰 금액이나 조건 미충족 시에는 저축은행이 유리하며, 가장 현실적인 전략은 정부대출을 먼저 활용하고 부족한 금액만 저축은행에서 보충하는 것입니다.
어느 쪽이든 정식 금융기관인지 반드시 확인하고, 금리·수수료·상환 방식을 포함한 총비용으로 비교하시기 바랍니다. 개인회생 기간에는 추가 채무가 변제계획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변호사·법무사와 상담 후 결정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저는 이대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