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가 노후 저층 주거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한 모아타운 사업이 2026년에도 활발히 추진 중입니다. 재개발·재건축보다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이 정비 모델에 대해 개념부터 사업대상지, 신청 절차까지 한눈에 정리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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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울시 모아타운이란? 개념과 핵심 정리
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서울의 노후 저층 주거지를 블록 단위로 묶어 체계적으로 정비하는 사업입니다. 흩어진 다가구·다세대 주택과 소규모 필지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재구성해 아파트 단지처럼 계획적인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서울시는 2022년 이 제도를 도입한 이후 2026년까지 신규 주택 3만 호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기존 재개발·재건축 대비 사업 기간을 8~10년에서 2~3년으로 대폭 단축한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모아타운이 적용되는 핵심 요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 대상 면적: 10만㎡ 미만
– 노후도: 전체 건축물의 50% 이상 노후
– 위치: 신·구축 건물이 혼재된 저층 주거지
모아타운 내에서는 공원, 주차장, 도로, 커뮤니티 시설 등 기반시설을 함께 확충할 수 있어 주거 품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됩니다. 저층부에는 도서관이나 어린이집 같은 생활편의시설도 도입됩니다.

2. 모아타운 vs 모아주택, 사업 유형별 차이점 완벽 비교
모아타운과 모아주택은 같은 맥락에서 이해해야 합니다. 모아타운은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블록 단위) 자체를, 모아주택은 그 안에서 개별 필지 단위로 추진되는 정비사업을 의미합니다.
모아주택은 상황에 따라 5가지 유형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각 유형별 조건이 다릅니다.
| 사업 유형 | 적용 대상 | 면적 기준 | 핵심 특징 |
|---|---|---|---|
| 자율주택형 | 2~3필지 소규모 | 필지 단위 | 소유주 간 협의로 자율 개발 |
| 가로주택형 | 가로구역 정비 | 2만㎡ 미만 | 가로 경관 유지하며 블록 정비 |
| 소규모 재개발형 | 역세권·준공업지역 | 5천㎡ 미만 | 용적률 완화, 주택 공급 극대화 |
| 소규모 재건축형 | 노후 공동주택 | 1만㎡ 미만 / 200세대 미만 | 소규모 단지 재건축 |
| 건축협정형 | 특수 필지 상황 | 협의 기준 | 건축협정으로 공동 개발 |
이 중에서도 소규모 재개발형과 가로주택형이 가장 활발히 추진되고 있으며, 특히 역세권 지역은 사업성이 높아 주민 관심도가 높습니다. 각 유형에 따라 용적률·건폐율 등 인센티브가 차등 적용되므로, 내 땅의 조건에 맞는 유형을 선택하는 것이 핵심 성공 포인트입니다.

3. 2026년 서울시 모아타운 선정 대상지 및 추진 현황
2022년 시범사업인 강북구 번동 모아타운을 시작으로, 서울시 전역으로 모아타운 사업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2026년 1월 기준 서울시내 122곳에서 모아타운이 추진 중입니다.
특히 2026년 2월에는 SH 참여형 모아타운 7곳이 추가 선정되면서 사업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2026 SH 참여형 모아타운 선정 지역 (총 7곳)
– 구로구 개봉동
– 송파구 잠실동
– 금천구 시흥동
– 강서구 화곡동
– 중랑구 면목동
– 강북구 번동 (시범사업)
– 기타 공모 선정지
SH공사가 참여하는 모아타운은 공공관리 방식으로 진행되어 사업 속도와 투명성이 높아집니다. SH는 2023년 시범 6곳, 2024년 4곳에 이어 2026년 7곳을 추가해 총 17곳에서 공공관리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그 외에도 각 자치구별로 주민제안 방식의 모아타운이 다수 진행되고 있으며, 서울시 ’정비사업 정보몽땅’ 사이트나 각 구청 홈페이지에서 우리 동네의 지정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4. 모아타운 주민제안 신청 절차와 필수 Tip
모아타운은 주민이 직접 제안할 수 있다는 점이 기존 정비사업과 다른 큰 특징입니다. 주민 동의율이 중요하며, 다음과 같은 절차로 진행됩니다.
모아타운 신청 기본 절차
1. 주민 동의 수집: 토지등소유자 60% 이상 + 토지면적 1/2 이상 동의 필요
2. 자치구 제안: 사업계획서와 동의서를 자치구에 제출
3. 부서 협의 및 검토: 자치구 내 관련 부서 협의
4. 전문가 자문: 서울시 및 자치구 전문가 자문위원회 검토
5. 관리계획 수립: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 및 고시
6. 사업 시행: 모아주택 사업계획 수립 및 인가
💡 모아타운 성공 Tip
– 권리산정기준일을 반드시 확인하세요. 이 기준일 이후 매입한 토지는 보상에서 불리할 수 있습니다.
– 전자서명동의 제도를 활용하면 오프라인 동의 수집보다 효율적입니다. 서울시는 주민제안 전자서명동의 세부 운영지침을 마련해 운영 중입니다.
– SH공사 참여형을 신청하면 공공이 사업을 주관하므로 조합 설립 부담이 줄고 사업기간이 단축됩니다.
– 사업성 분석은 전문가와 반드시 상담하세요. 무리한 용적률 계획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Q1. 모아타운 사업이 기존 재개발과 다른 점은?
가장 큰 차이는 사업 기간과 절차의 간소화입니다. 일반 재개발은 정비구역 지정부터 관리처분인가까지 8~10년이 소요되지만, 모아타운은 2~3년으로 대폭 줄어듭니다. 또한 소규모 블록 단위로 진행되므로 주민 간 합의가 상대적으로 수월하고, SH공사 참여 시 사업 리스크도 낮아집니다.
Q2. 모아타운 대상지 확인은 어디서 하나요?
서울시 ’정비사업 정보몽땅’ 홈페이지와 각 자치구 도시정비과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서울도시공간포털(urban.seoul.go.kr)에서도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 현황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2026년 3월 기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모아타운 추진현황’ 파일을 다운로드하면 상세 목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