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계약 업무를 담당하시는 실무자 여러분. 청소나 경비와 같은 단순 노무 용역 계약을 진행할 때, 용역비에 포함된 각종 보험료 정산 문제로 고민해보신 적이 있을 겁니다. 특히 산재보험과 고용보험의 경우, 다른 4대 보험과는 정산 방식이 달라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관련 법규 해석을 바탕으로 단순 노무 용역의 보험료 처리 기준을 명쾌하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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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단순 노무 용역의 범위와 노임단가 특징
계약 업무상 ‘단순 노무 용역’의 범위를 명확히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순 노무 용역의 정의
단순한 노무에 의한 용역 계약은 다음과 같은 종류를 포함하며, 일반적으로 별도의 기술 자격이나 기술적 전문성이 필요하지 않은 용역을 의미합니다:
- 청소 용역.
- 검침(檢針) 용역.
- 경비 시스템 등에 의하지 않는 단순 경비 또는 관리 용역.
- 행사 보조 등 인력 지원 용역.
- 생활 폐기물 수집·운반 용역 (추가 대상).
- 위에 준하는 기타 유사 용역.
노임단가 산정의 특징
단순노무용역의 원가를 산정할 때 적용되는 제조노임단가의 단순노무종사원 노임단가는 기본급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계약 금액에 기본급 외의 제수당 등을 별도로 반영해야 합니다.
![[노무비 정산] 단순 노무 용역, 산재/고용 보험료 의무와 정산 기준은? (실무 체크리스트) 1 단순노무](https://leederiblog.co.kr/wp-content/uploads/2025/10/Copilot_20251021_133125-1-optimized.png)
2. 산재/고용 보험료: 의무 가입과 정산 기준
단순 노무 용역 계약 시 포함되는 산재보험료와 고용보험료는 근로자 보호를 위한 필수 항목이지만, 정산 방식에는 중요한 특징이 있습니다.
산재/고용 보험료의 의무 가입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사업자는 산재보험 및 고용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합니다. 따라서 용역에 참여하는 업체는 투입 인원에 대한 산재보험료와 고용보험료를 의무적으로 가입하고 반영해야 합니다.
산재/고용 보험료의 정산 방식 (가장 중요한 차이점)
산재보험료와 고용보험료는 법정 경비에 해당하지만, 계약 체결 후 산출 내역서에 계상된 금액과 실제 지출 금액을 비교하여 정산하도록 하는 법정 경비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발주처는 추후 대가를 지급할 때 투입 인원에 대한 보험 가입 여부만을 확인하여 지급을 결정합니다. 즉, 다른 사후 정산 대상 보험료와 달리, 실제 납부액과 계상액의 차이를 비교하는 정산 절차가 없습니다.
4대 보험료 정산 대상의 구분
산재/고용 보험과는 별개로, 공사, 용역 및 물품 제조 계약에 반영되는 국민건강보험료, 노인장기요양보험료, 국민연금보험료 등은 사후 정산 대상입니다.
이러한 사후 정산 대상 보험료의 경우, 상용근로자(직접노무비 대상에 한함)에 대해서는 직접노무비 대상에 한하여 정산합니다. 계약 목적물을 직접 시공하지 않는 현장대리인(현장소장)이나 현장사무원 등 현장 관리 인력(간접노무비 대상)의 보험료는 일반적으로 간접노무비에 포함된 것으로 보아 사후 정산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노무비 정산] 단순 노무 용역, 산재/고용 보험료 의무와 정산 기준은? (실무 체크리스트) 2 정산기준](https://leederiblog.co.kr/wp-content/uploads/2025/10/Copilot_20251021_133729-1-optimized.png)
3. 단순 노무 용역의 보험료 산정 특례
단순 노무 용역 계약을 체결할 때, 보험료 산정 방식에 특례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단순노무 용역(시행규칙 제23조의2 각 호)**의 경우, 입찰 참가자가 입찰 금액을 산정할 때 기초 금액상의 보험료에 낙찰률을 곱한 금액을 기준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는 일반적인 계약에서 기초 금액상의 보험료를 조정 없이 반영해야 하는 것과는 다른 점입니다.
보험료 정산 관련 추가 주의사항
계약 담당자는 보험료 정산 시, 계약상대자가 제출한 납입확인서(사업주와 개인 부담금을 포함한 사업주 부담금) 금액을 확인하여 정산해야 하며, 실제 납입 금액이 해당 비목의 보험료를 초과하더라도 증액 정산은 할 수 없습니다.
결론: 단순 노무 용역 계약 관리의 핵심
단순 노무 용역 계약에서 산재/고용 보험료는 계약업체가 근로자에 대한 법적 의무를 이행했는지(가입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반면, 건강/연금 보험 등은 복잡한 서류(현장 작업 일지 등)를 통해 직접노무비 대상자에 한하여 사후 정산됩니다. 복잡한 계약 관계에서 법적 분쟁을 피하기 위해서는 입찰 공고 시 관련 법정 경비의 계상 및 정산 방법을 명확히 안내하고, 계약 상대자의 보험 가입 여부를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1. 단순 노무 용역 계약 시 산재보험료는 실제 납부 금액과 비교하여 정산해야 하나요?
A1. 산재보험료와 고용보험료는 실제 지출 금액과 산출 내역서상 금액을 비교하여 정산하는 법정 경비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대신, 투입 인원에 대한 보험 가입 여부만을 확인하여 지급됩니다.
Q2. 단순 노무 용역의 계약 금액에 반영된 보험료는 낙찰률의 영향을 받나요?
A2. 단순 노무 용역(시행규칙 제23조의2 각 호에 따른 용역)의 경우, 기초 금액상의 보험료에 낙찰률을 곱한 금액을 기준으로 입찰 금액에 반영할 수 있습니다.